1848년 바스크 출신의 토리비오 레칸다가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의 2천 헥타르의 부지를 매입하며 시작된 베가 시실리아는 이후 보르도에서 18,000그루의 포도나무 묘목을 들여와 브랜디를 만들어 스페인 왕실에 납품하면서 이 부지는 스페인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야생딸기, 라스베리, 멀버리 등 진한 과일의 농축된 맛과 향에 말린 허브와 시가 박스의 우아 한 향이 함께 느껴진다. 끝 맛에서 붉은 과일의 풍부한 맛과 함께 담배 잎 향, 스파이시한 여운 이 입안에 길게 남으며, 농도 짙은 탄닌의 풀 바디한 맛과 균형감 있는 산미를 지녀 숙성 잠 재력을 보여주는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