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5대 샤또로 불리는 보르도 그랑크루 클라쎄 1등급에 속한 사또 오브리옹은 유일한 메독이 아닌 그라브 지역의 와이너리로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보르도 와인으로 유명하다. 메독에 위치한 여타 샤또들과 떼루아가 다르기 때문에 흙내음, 담배잎, 건초 향이 특징인 보르도 특급 와인.

그랑 크뤼 클라세 1등급이자 흔히 5대 샤또 중 하나로 불리는 샤또 무똥 로칠드는 그랑 크뤼 클라세 역사상 유일무이의 등급 격상 와이너리로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는 현존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매년 바뀌는 레이블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유명하며 구하기 힘들지만 와인 컬렉터들에겐 1순위로 꼽히는 와인이다. 입 안에선 집중되고 둥글려진 실키한 타닌이 가득 느껴지며, 검은 과실, 코코아, 비스킷 등의 풍미가 빈틈없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샤또 파비는 프랑스 보르도 생테밀리옹 지역의 역사 깊은 와이너리다. 1998년 제라드 페르스가 인수한 뒤 현대화를 거쳐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고, 2012년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클라세 A 등급에 선정되며 이 지역 최고의 와이너리로 인정받았다. 주로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을 블렌딩하며,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 25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샤또 오존과 함께 이 지역의 TOP2 생산자.

18세기 부터 현재까지 유명 와인 메이커였던 세귀르 후작이 특히나 사랑했던 와인이며 하트 레이블로 인해 사랑 이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애용되고 있다. 풍부하고 꽉 찬 블랙 베리의 과실미와 산도, 타닌, 여운 모두 훌륭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와인!

샤또 피숑 롱그빌 바롱은 1851년 라울 드 피숑 롱그빌에 의해 설립된 그랑 크뤼 클라쎄 2등급에 등록된 와이너리이다. 총 170에이커 정도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연간 240,000병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스모크, 블랙베리가 섞인 달콤한 부케를 가지고 있다. 미디움 바디에 풍부하고 정제된 타닌과 산뜻한 피니쉬가 일품인 클래식 와인.
그랑 크뤼 3등급 와이너리 중 하나로 보르도 마고 지역의 가장 깊은 유서를 가지고 있는 샤또 디쌍은 \\\'왕들의 만찬과 신들의 제사를 위한 와인\\\'으로 불리며 지나친 과일의 농축된 맛과 오크통 사용을 지양하고 섬세하게 조화된 균형적인 맛을 추구한다. 딸기와 버찌 등 과일의 풍미와 초콜릿과 바닐라의 맛이 조화를 이루며 풍부한 타닌과 부드러운 질감은 와인의 맛을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

그랑 크뤼 클라쎄 2등급에 해당하는 샤또 뒤포르 비방은 12세기 프랑스 남서부 지역의 명문가에 의해 설립된 후 수 세기동안 여러 대를 통해 메독 와인만의 독특한 특징이 잘 표현되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보르도에서 가장 유서깊은 샤또 중 하나로 어두운 레드 컬러와 풍부한 스타일과 구조를 지녔다. 부드러운 타닌과 오크향, 붉은 과일 향이 느껴지는 와인.
그랑크뤼 5등급의 벨그라브는 태양왕 루이 14세의 사냥터로 세워진 와이너리로 메독 지역에서도 가장 오래된 와인 중에 하나이다. 신의 물방울에서 <샐러리맨의 라뚜르>로 소개 되었고 세계적인 와인양조가 미셸 롤랑의 컨설팅과 최첨단 양조 기술의 사용을 통해 와인 품질이 향상되었다.
2020 빈티지: 와인 인수지아스트 96점, 제임스 서클링 94점, 디캔터 93점, 로버트 파커 92점. 보르도 오 메독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그랑 크뤼 끌라세 5등급 샤또. 중간 정도 바디감의 풍부한 과실, 약간의 스파이시 향이 매력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보르도 와인!

샤또 꼬스 라보리는 오랜 역사와 분류, 고품질 와인 생산에 대한 헌신은 보르도 지역의 존경받는 유산 중 하나로 기여했으며, 코스\"라는 이름은 생트로페의 특징인 언덕 꼭대기나 언덕을 가리키는 \"코\"에서 유래되었다. 검은 과실의 풍미와 다크 초콜릿, 감초, 스모키한 자두향의 아로마를 선사하며, 오크와 담배, 가죽, 허브의 풍미가 뒤따르며 강건한 타닌과 함께 환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단단하고 강건한 전형적인 생떼스테프 풀바디 와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와인
그랑 크뤼 5등급의 샤또 까망삭은 가성비로 그랑 크뤼 클라쎄를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와인 컨설턴트 미셸 롤랑의 도움을 받아 와인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검붉은 과실향에 삼나무, 꽃향이 이어지며 바닐라, 가죽의 노트가 느껴지며 바디감과 타닌이 어우러져 전반적으로 무거운듯 하면서도 산미와 드라이감이 밸런스를 맞춰주어 완성도 있으며 신선한 피니쉬로 마무리되는 와인이다.